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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전 빠진' OK저축은행 잡고 3연승

여자부는 흥국생명이 플레이오프 경쟁서 '안정권'

2016-02-29 22:27

대한항공의 '봄 배구' 희망은 계속된다.

대한항공은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3-0(26-24 25-17 30-28)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남자부 4위 대한항공은 3연승을 내달리며 20승15패(승점61)로 3위 삼성화재(승점63)를 2점 차로 추격했다. 남자부는 3, 4위의 승점차가 3점 이하일 경우에만 단판승부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만큼 대한항공이 '봄 배구'를 꿈 꿀 기회는 계속됐다.

대한항공은 3월2일에 열릴 삼성화재의 현대캐피탈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V-리그 최다경기 연속 무패 기록(17경기)과 동률을 이룰 수 있는 만큼 대한항공의 '봄 배구'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모로즈가 21득점, 정지석이 11득점, 김학민이 8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범실도 16-20으로 OK저축은행보다 적었다는 점에서 승리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됐다.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봄 배구'가 확정된 OK저축은행(22승13패)은 외국인 선수 시몬 등 대부분 주전 선수에 휴식을 줬다. 하지만 전병선(15득점), 심경섭(13득점), 이시몬(9득점), 장준호(8득점)가 패배 속에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며 김세진 감독을 웃을 수 있게 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2(22-25 25 19 26-28 25-22 15-7)로 꺾었다.

이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한 여자부 3위 흥국생명(17승12패.승점46)은 4위 GS칼텍스(승점42)와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5위 도로공사는(13승16패.승점40)는 이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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