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26일 끝난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0개와 은 73개, 동 71개를 얻어 종합 점수 1266.5점을 기록했다. 서울(979.5점), 강원도(950.5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한 대회 최우수 선수(MVP)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의 고병욱(26 · 의정부시청)이 선정됐다. 청각장애가 있는 고병욱은 이번 대회 매스스타트와 5000m, 1만m, 8주 계주 등 대회 최다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과 인천, 강원, 경북 일원에 17개 시도 398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4일 동안 열전을 펼쳤다. 26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폐회식이 열린 가운데 4관왕 13명, 3관왕 14명 등이 배출됐다.
한국 신기록은 나오지 않았고, 스피드스케이팅 3개, 쇼트트랙 9개 등 12개의 대회 신기록이 달성됐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경기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개최됐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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