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낸 공문 에서 이같이 밝혔다.
I0C는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과정(체육단체 통합)을 몇 달 연기하여 2016 리우 이후에 매듭지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 공문은 "2016 리우 올림픽 대회를 목전에 앞두고 있기에, 우리로서는 한국의 선수들과 NOC 대표단이 이를 위해 준비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로 생각된다"며 " 따라서 올림픽 대회를 위한 준비에 부정적 영향력을 미치거나 차질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어떤 일도 피해야 할 것"이라고 이렇게 권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경우 새로운 단체가 '공동'회장의 형태로 리우 올림픽 이후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때까지의 불필요한 '변환기'를 가지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2016 리우올림픽 이후 새로운 정관의 도입과 회장선출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일관성 있고 논리적이라는 것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IOC의 서신 내용은 권고 사항으로 볼 수 있다"며 "국내법이 IOC 권고 사항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이것이 통합 일정에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은 3월27일까지 마무리하고 통합회장 선출은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10월 말까지 마치도록 되어 있다. 또 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는 3월2일로 정해진 상황이다.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gre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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