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에서 2-3(23-25 25-22 22-25 25-18 10-15)으로 패했다.
이 패배까지 3연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18승9패(승점54)로 2위 현대건설(승점51)과 격차를 1점 더 벌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27일 현대건설과 맞대결이 두 팀의 희비를 가를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경기에서 기업은행이 승리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기업은행은 맥마혼(37득점)과 박정아(31득점)가 나란히 30점대 득점을 하고 블로킹에서도 15 -6으로 크게 앞서는 등 경기력 면에서는 뒤지지 않았지만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움을 남겼다.
반대로 도로공사(13승15패)는 이 승리 덕에 GS칼텍스(12승15패.이상 승점39)를 밀어내고 여자부 4위로 올라서며 '봄 배구'를 향한 작은 가능성을 이어갔다. 3위 흥국생명(승점44)와 격차는 5점이다.
시크라(33득점)와 함께 정대영(15득점), 황민경(11득점), 김미연, 고예림(이상 9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올 시즌 기업은행과 상대 전적을 4승2패로 만들었다. 올 시즌 기업은행과 상대전적에서 앞선 팀은 도로공사와 현대건설(3승2패)뿐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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