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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제대로 붙자!"

KB손해보험 제물로 3연패서 탈출…25일 1위 현대캐피탈과 맞대결

2016-02-23 01:10

현대캐피탈과 격돌을 앞둔 OK저축은행이 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OK저축은행은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3-2(25-16 22-25 20-25 25-22 15-13)로 승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으로 현대캐피탈(승점72)에 남자부 선두 자리를 내줬던 OK저축은행(22승11패.승점68)은 적지에서 2점이나마 승점을 가져온 것에 만족할 결과다.

시몬이 양 팀 최다 42득점으로 연패 탈출의 선봉에 섰다. 시몬은 20개의 후위 공격에 블로킹 6개, 서브 에이스 3개를 더해 올 시즌 자신의 9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송명근과 강영준도 나란히 12득점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오는 25일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를 벌인다. 현대캐피탈이 이 경기마저 승리할 경우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만큼 OK저축은행은 KB손해보험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꾼 것이 더욱 값진 결과다.

올 시즌 앞선 OK저축은행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KB손해보험은 마틴(25득점)과 손현종(20득점), 김요한(18득점)의 맹활약에도 상대전적 6전 전패의 열세와 함께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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