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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인삼공사, 여자부 PO 싸움의 결정적 변수

도로공사 이어 흥국생명도 꺾어, 23일은 현대건설전

2016-02-20 18:49

최하위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막판 여자부의 치열한 3위 싸움을 뒤흔드는 ‘태풍’으로 떠올랐다.

인삼공사는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에서 3-0(25-15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이 양 팀 최다 29득점으로 인삼공사의 올 시즌 7번째 승리(20패.승점22)를 이끌었다. 이연주(11득점)와 백목화(6득점)도 17득점을 합작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인삼공사는 6라운드 첫 경기에서 여자부 5위 한국도로공사(승점37)를 풀 세트 접전 끝에 꺾은 데 이어 흥국생명까지 잡으면서 정규리그 막판의 순위 싸움의 희비를 가를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인삼공사는 23일 현대건설, 28일에는 GS칼텍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반면 흥국생명(15승12패.승점41)은 팀 공격 성공률이 25.90%에 그치는 부진한 공격에 연승이 2경기 만에 멈췄다. 이재영(14득점)이 1세트 9%의 부진한 공격 성공률로 1득점에 그친 탓에 주도권을 내준 뒤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 패배로 여자부 3위 흥국생명은 4위 GS칼텍스(승점39)와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오는 24일 맞대결서 자칫 순위가 뒤바뀔 위기를 맞았다.인천=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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