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일)

스포츠

'안갯속' 프로농구 정규리그 챔피언 언제 결정될까

2016-02-19 10:42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제 7경기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우승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그만큼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의 경쟁이 치열하다. 과연 정규리그 우승팀은 언제 결정될까.

현재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CC가 35승18패를 기록해 1위에 올라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 모비스는 34승18패로 반 경기차 2위를 달리고 있다.

KCC의 매직넘버는 '1'이다. KCC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마지막 날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모비스의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이 확정된다.

모비스는 막판까지 순위 역전의 희망을 놓지 않고있다.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잡고 KCC의 패배를 기다려야 한다. 이 경우 양팀이 나란히 36승18패가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KCC가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캐스팅보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비스는 먼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의 벽을 넘어야 한다. 이 경기를 잡아야 희망을 이어간다. KGC인삼공사의 21일 최종전 상대는 KCC다.


KGC인삼공사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4위를 확정지었다.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을 마친 강병현 등 부상자가 많다. 전력을 정비해야 할 시점에 하필이면 '예민한' 두 팀과 연전을 치른다.

KGC인삼공사는 일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있지만 오세근, 양희종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찰스 로드와 마리오 리틀의 경쟁력도 상당하다. KCC와 모비스로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모비스의 21일 마지막 상대는 인천 전자랜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모비스의 우세가 전망되나 전자랜드는 최근 원주 동부, 서울 삼성, KGC인삼공사 등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을 연거푸 잡아내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 전자랜드로서는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다. 막판까지 변수가 많은 올 시즌의 정규 우승 경쟁이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