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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 예선 앞둔 女 축구, 멕시코에 무릎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패배로 1승1패, 중국과 최종전

2016-01-23 22:49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윤덕여호'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3일 중국 선전의 바오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멕시코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베트남과 1차전에서 5-0 대승을 챙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8위 한국은 26위 멕시코를 맞아 2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전반 7분과 16분에 연속 골을 내주고 1승1패가 됐다.


26일에는 세계랭킹 17위 중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베트남은 물론, 중국도 다음 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만큼 '운덕여호'에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가능성을 엿볼 마지막 기회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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