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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OK저축은행, 남자부 선두 경쟁 '안갯속'

2위 대한항공에 0-3패, 승점 1점차로 줄어

2016-01-16 18:22

잘 나갔던 선두 OK저축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대한항공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1(22-25 25-22 25-21 25-1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남자부 선두 OK저축은행(승점50)과 16승8패로 동률을 이룬 대한항공(승점49)은 승점 1점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3위 현대캐피탈(승점45)도 최근 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는 만큼 상위 3팀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모로즈(20득점)와 김학민(16득점), 정지석(9득점)의 활약에 김형우(10득점), 최석기(9득점)의 센터진까지 가세하며 적지에서 쉬운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시몬(28득점)과 송명근(15득점)의 활약에도 3연패의 부진한 성적이 계속됐다.

대한항공은 첫 세트에만 8개의 범실로 OK저축은행에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2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손쉽게 뒤집었다. 대한항공은 이어진 3, 4세트 모두 점수를 이끌며 경기한 끝에 집중력 싸움에서 승리했다.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에 3-0(27-25 25-16 27-25)으로 승리했다.

이재영(17득점)과 테일러(13득점)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신연경과 김혜진, 김수지(이상 7득점)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시크라(17득점)와 김미연(11득점)이 분전한 도로공사를 꺾었다.

흥국생명(13승7패.승점35)은 다시 2위 IBK기업은행(승점40)과 격차를 5점으로 좁히며 2위 싸움에 다시 불을 붙였다. 도로공사(9승11패. 승점27)는 두 차례나 듀스 접전을 치르고도 한 세트도 얻지 못하는 아쉬운 경기에 고개를 떨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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