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기 힘든 일방적인 승부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인천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전반전 팀 최소득점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졸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에 49-77로 완패한 것이다.
팀 창단 후 최다기록인 6연패 수렁에 빠진 후폭풍은 거셌다. 신한은행은 12일 정인교 감독의 사퇴를 알려왔다.
신한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인교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전형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정인교 감독은 두 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정인교 감독은 지난 2014년 5월 임달식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으나 챔피언결정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단비, 신정자, 하은주, 최윤아, 곽주영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한 신한은행은 2015-2016시즌에도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최근 6연패에 빠지며 9승12패로 공동 4위에 머물러 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