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선두 울산 모비스는 2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89-66 대승을 거뒀다.
여동생의 장례식 참석차 미국으로 떠나 자리를 비운 KGC인삼공사 찰스 로드의 공백이 커보인 경기였다. 모비스의 아이라 클라크가 27점 7리바운드를, 커스버트 빅터가 17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장악했다.
모비스는 27-25로 앞선 2쿼터 중반부터 연속 9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모비스는 골밑 우세를 바탕으로 함지훈과 양동근 등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고르게 터져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고양 오리온은 서울 삼성의 6연승 도전을 막았다.
오리온은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7-69로 크게 이겼다. 오리온은 1쿼터를 23-11로 마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애런 헤인즈가 오는 25일 서울 SK전에서 부상 복귀하는 가운데 마지막 경기를 치른 제스퍼 존슨이 17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조 잭슨과 허일영도 각각 18점, 16점 씩을 보탰다.
모비스는 24승9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오리온은 22승11패를 기록해 1위 모비스에 2경기 차 뒤진 2위를 유지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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