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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트 범실 0' 인삼공사, 12경기 만에 승리 감격

10월 27일 이후 56일 만의 시즌 두 번째 승리

2015-12-22 19:33

무려 12경기, 56일 만의 승리다.

KGC인삼공사는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3-2(25-16 18-25 21-25 25-14 15-10)로 승리했다.

지난 10월 27일 GS칼텍스전 이후 11경기 연속 패배의 수렁에 빠졌던 인삼공사(2승13패.승점7)는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38득점)과 백목화(16득점), 이연주(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도로공사(7승8패.승점21)는 시크라(38득점)와 황민경(11득점), 정대영, 김미연(이상 8득점)의 활약에도 범실(25-16)과 블로킹(6-10), 서브 에이스(3-7)에서 모두 열세에 그치며 2연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인삼공사는 1세트에만 5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쉽게 첫 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내리 두 세트를 내주고 12연패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4세트에 단 한 개의 범실도 기록하지 않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마지막 5세트까지 경기를 이끌었다.

승패의 갈림길에 나란히 선 두 팀이지만 승리를 향한 집중력은 인삼공사가 더 컸다. 특히 헤일리에 공격을 의존했던 기존의 경기 스타일을 버리고 백목화가 고비마다 점수를 추가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5세트 역시 인삼공사는 범실이 없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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