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은 12일(한국시각)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1초16으로 3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50초63으로 2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4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50초53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다. 앞서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4위에 올랐던 윤성빈의 최고 성적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 기대주 윤성빈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6위에 머물렀지만 시즌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8위에 오르는 등 기량이 상승세에 있다.
1위는 1분40초28을 기록한 마틴스 두쿠스(라트비아), 2위는 1분40초71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차지했다. 이한신(28·강원도청)은 합계 1분43초62로 20위에 머물렀다.
같은 곳에서 열린 봅슬레이에서는 2인승에 나선 원윤종(30)-서영우(24·이상 경기도연맹)가 아쉬운 6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월드컵 1차, 지난 5일 2차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거머쥐는 한국 봅슬레이 최고의 성과를 냈던 원윤종과 서영우는 1, 2차 시기 총합 1분39초57로 30개 출전팀 가운데 6위에 자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동현-전정린(이상 강원도청)은 1분39초97로 12위를 차지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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