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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테니스 한성희-김나리, 홍콩서키트 복식 우승

2015-12-13 10:41

테니스홍콩서키트1차대회여자복식정상에오른김나리(왼쪽)-한성희.(사진=대한테니스협회)
테니스홍콩서키트1차대회여자복식정상에오른김나리(왼쪽)-한성희.(사진=대한테니스협회)
한성희(KDB산업은행)-김나리(수원시청)가 홍콩서키트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둘은 12일 홍콩에서 열린 1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결승에서 레인 엠마(핀란드)-사이고 유키나(일본)와 풀세트 접전 끝에 2-1(3-6 6-3 10-8)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내준 한성희-김나리는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4-6으로 뒤진 가운데 연속 4포인트를 따내는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14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2차 대회 단식 본선에 나선다. 시드를 받고 출전 대기 중이다.

남자 유망주 홍성찬(횡성고)은 생애 첫 퓨처스 대회 우승이 무산됐다.

홍성찬은 12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카타르 퓨처스 5차대회(총상금 1만 달러) 결승에서 6번 시드 조리스 드 루레(벨기에)에 0-2(3-6 2-6)로 졌다. 세계 930위와 487위의 격차를 절감했다.

생애 첫 퓨처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자인 홍성찬은 주니어를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펼쳐지는 카타르 ITF 퓨처스 6차 대회 본선에 나선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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