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연맹(WTF)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시립극장에서 2015 WTF 갈라 어워즈를 열고 이대훈에게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시상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지난해 처음 생겼고, 이대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해의 선수가 됐다.
올해의 선수는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이대훈은 68kg급 최강자다. 2011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고, 전날 끝난 월드그랑프리에서도 우승했다. 특히 올림픽 랭킹 1위 자리를 꿰차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이대훈은 "내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라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8kg급에 나섰던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한편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우징위(중국)가 선정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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