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끝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크와의 J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머리에 맞힌 공이 골문을 향했고 케인이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3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호이자 올 시즌 총 3도움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3승1무1패를 기록해 남은 AS모나코(프랑스)전 결과와 관계없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 성공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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