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인 16개 시도축구협회와 8개 연맹의 회장들이 참석했다.
결의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전국생활축구연합회와 공동으로 10명 내외의 '축구단체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제정 등 통합에 필요한 실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은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단체 통합이 이뤄지면 엘리트 축구와 생활 축구를 결합한 선진국형 조직 구조를 갖추게 돼 축구 인구는 물론 축구산업의 비약적인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전국생활축구연합회도 이날 오전 임시 총회를 열어 대한축구협회와의 조직 통합 추진을 결의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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