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목)

스포츠

빙상연맹, 몽골과 MOU '시설-코치 지원'

2015-11-21 15:45

김재열대한빙상연맹회장(앞줄왼쪽)이지난11일몽골울란바토르에서볼로르마담딘몽골빙상연맹회장과양해각서(MOU)를체결하고포즈를취한모습.(사진=빙상연맹)
김재열대한빙상연맹회장(앞줄왼쪽)이지난11일몽골울란바토르에서볼로르마담딘몽골빙상연맹회장과양해각서(MOU)를체결하고포즈를취한모습.(사진=빙상연맹)
한국 빙상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에 들어갔다. 빙상 신흥국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국에 코치를 파견하고 외국 선수들의 국내 대회 출전을 허용하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뛰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전국쇼트트랙선수권대회(20일 강원도 춘천 의암경기장 개막)에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온 외국인 선수 6명이 번외 경기에 참가한다. 빙상연맹이 외국 선수의 국내 대회 참가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인도와 터키, 몽골 등의 쇼트트랙, 스피드 대표 선수들이 한국체육대학 등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있다.

이에 김재열 연맹 회장은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볼로르마 담딘 몽골 빙상연맹 회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훈련 시설과 코치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연맹은 지난 8월 호주와 MOU를 체결하고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전다혜 코치를 호주에 파견한 바 있다.


연맹은 "김 회장의 'ICE 외교'가 신흥국들과 잇딴 MOU 체결로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 회장은 올 들어 싱가포르, 중국,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태국, 아일랜드 등 빙상 신흥국 연맹을 잇따라 방문, 평창의 성공과 빙상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빙상의 저변이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한국이 스포츠 외교에 있어서도 빙상 강국의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