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26-20으로 꺾었다. 엄효원과 김동철이 4골씩을 넣었고, 정의경과 황도엽도 3골씩을 보탰다.
전반 8분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한국은 정수영의 첫 득점과 함께 이라크를 몰아쳤다. 김동철, 정의경, 박중규가 공격에 가세하면서 11-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속공으로 이라크를 흔들었다. 교체 투입된 심재복, 이은호, 엄효원이 이라크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후반 13분에는 18-12, 6점 차 리드를 잡았고, 윤경신 감독은 고른 선수 기용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26-20 승리를 거뒀다.
윤경신 감독은 “27일 결승 토너먼트까지 먼 여정이 남았다. 조별 예선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와 경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조별 예선 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지만, 이번 대회 우리의 최종 목표는 역시 중동세를 물리치고 최선의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20일 호주와 2차전을 치른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