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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13년 만에 아태선수권 정상

여자대표팀은 결승서 일본에 분패

2015-11-14 21:19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1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스킵 김수혁과 박종덕, 유민현, 남윤호, 김태환으로 구성된 강원도청은 남자 컬링 대표팀 자격으로 1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일본과 2015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11-7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 대회 9연패를 노린 우승 후보 중국을 꺾은 한국은 결승에서 만난 일본마저 꺾고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스킵 김지선과 김은지,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 염윤정으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은 일본과 결승에서 7-8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지난해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북체육회에 이어 경기도청까지 2년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른 한국 컬링은 내년 스위스(남)와 캐나다(여)에서 열리는 남녀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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