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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쇼크' 일본, 두 번 실수는 없다

2015-11-13 10:48

두 번 실수는 없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2일 싱가포르의 스포츠 허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E조 5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6월 안방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2차 예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뭇매를 맞았던 일본은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E조 선두가 됐다.

안방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할 때와는 달리 전반 20분 만에 가나자키 무(가고시마)가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6분 뒤에는 혼다 게이스케(AC밀란)이 추가골을 넣으며 손쉽게 앞서나갔다. 후반 42분에는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까지 골 맛을 보며 3골차 승리를 챙겼다.

4승1무(승점13)의 일본은 4승1패(승점12)를 기록한 시리아를 밀어내고 1위가 됐고, 싱가포르(3승1무2패.승점10)는 E조 3위다. E조는 일본과 시리아가 5경기를 치렀고, 나머지 3팀은 6경기를 소화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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