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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역사상 최고 상금' LG U+ 마스터스 개막

2015-11-11 14:14

'당구 역사상 최고 상금' LG U+ 마스터스 개막
세계 3쿠션 당구 역사상 최고 상금이 걸린 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5 LG U+ 3쿠션 마스터스'가 1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개막해 12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총 상금 1억1000만 원은 3쿠션 단일 대회 중 역대 최고액이다. 우승 상금만 웬만한 대회 총 상금보다 많은 5000만 원이다.

그런 만큼 세계 최고수들이 집결했다. 세계 랭킹 1위 토브욤 블롬달(스웨덴)과 2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2015 구리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등 4대 천왕이 모두 출전했다.

이에 대항하는 국내 선수들도 쟁쟁하다. 지난해 세계 3쿠션 선수권자 최성원과 국내 랭킹 1위 조재호, 강동궁 등이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킬 태세다.

이번 대회는 세계 톱 랭커 16명이 4명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35점 단판)을 펼친다. 이후 각 조 1위 4명이 본선 4강 토너먼트(40점 단판)로 우승자를 가린다. 일단 최강 브롬달이 A조 2승으로 4강에 선착했다.


10일 경기에서는 B조 쿠드롱이 이충복에게 19이닝 만에 35-20으로 역전승했고, C조 야스퍼스도 김형곤을 13이닝 만에 35-28로 눌렀다. D조 강동궁은 조재호와 접전 끝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10일 개막식에서 대한당구연맹 장영철 회장은 "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통해 팬들에게 최고의 기억을 선사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LG U+ 이상철 부회장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 당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사로 화답했다.

이번 대회는 빌리어즈TV와 SBS Sports, LTE 비디오 포탈 등을 통해 주요 경기가 생중계되며, 인터넷 당구 방송 KOZOOM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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