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는 11일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피봇 김보은을 지명했다. 김보은은 피봇과 레프트윙을 모두 소화한다. 특히 주니어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며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이끌었다.
김보은은 "이렇게 빨리 뽑힐 줄 몰랐다"면서 "좋은 팀에서 뽑아준만큼 열심히 하겠다. 열심히 하라는 말만 믿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양새슬(인천여고), 인천시청이 조현미(인천비즈니스고)를 지명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4팀은 1라운드 지명을 포기했다.
1라운드 1~4순위 지명 선수는 최대 5년 계약, 계약금 7000만원을 받고, 5~8순위는 5000만원을 받는다. 1라운드 지명이 2명에 불과했던 이유다. 이어 2라운드 1~4순위는 3000만원을, 5~8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 지명자는 1000만원씩을 계약금으로 받는다. 4라운드 이후는 자유계약. 지명된 모든 선수들은 최저 2400만원의 기본 연봉이 보장된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총 35명이 참가해 20명이 지명을 받았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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