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부터 5일간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강릉시 등 강원도 일원의 38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17개 시도에서 선수 5247명과 임원 및 관계자 2440명 등 총 7687명의 선수단이 2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전국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와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리우장애인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기회다. 런던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육상 전민재(전북)와 육상 전민재(전북), 2014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사이클의 이도연(인천), 지난 7월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수영 2관왕을 차지했던 조기성(부산) 등이 기대를 모은다.
눈길을 끄는 참가자도 있다. 지난 광주 유니버시아드 골프 2관왕에 올랐던 이정은(19.한국체대)의 아버지 이정호(전남)씨다. U대회 골프 2관왕과 함께 휠체어를 탄 아버지 사연이 널리 알려졌던 이정은의 아버지 이정호 씨는 국내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험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에 도전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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