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6일 강원도에서 개막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4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선수단이 출전한 경기도가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개최지 강원도는 치열한 경쟁 끝에 서울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2002년 제83회 대회부터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하고 있다.
대회 MVP는 육상 4관왕을 차지한 김국영이다. 김국영은 전국체전 취재기자단 28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5표를 받은 수영의 임다솔(계룡고)를 제치고 MVP로 뽑혔다.
육상에서 전국체전 MVP가 나온 것은 2009년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김하나 이후 6년 만이다. 김국영은 이번 대회 남자 100m와 200m, 400m계주,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신기록 2개와 세계타이기록 3개를 비롯해 한국신기록 13개, 한국타이기록 2개, 한국주니어신기록 12개, 대회신기록 171개 등 많은 신기록이 수립됐다.
일주일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한 전국체전은 내년에 충청남도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8일부터 5일간 2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7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 등 강원도 내 38개 경기장에서 열전에 나선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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