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그마이스터는 18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최종전(8전)에서 34분32초614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8점을 추가한 베르그마이스터는 116점으로 최종전 우승자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112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독일 출신의 베르그마이스터는 우승 1회, 준우승 3회, 3위 1회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CJ 슈퍼레이스 첫 시즌부터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오가며 치러진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7전까지 7명의 우승자가 나오는 혼전이 펼쳐졌다. 최종전에서 이데 유지가 우승하며 올 시즌 유일한 '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시즌 내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지킨 베르그마이스터에 챔피언의 영광을 내줘야 했다. 황진우(CJ레이싱)는3위(34분38초080)로 경주를 마쳤다.
팀 포인트 부문에서는 엑스타 레이싱이 218점으로 아트라스BX를 20점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엑스타 레이싱은 2014년 창단 후 2년 만에 국내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조직위원장은 "2015시즌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모터스포츠를 알렸을 뿐만 아니라 한국 모터스포츠가 아시아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튼실한 기틀을 만든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2016시즌에는 더욱 공격적인 도전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감동이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팀들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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