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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용, 고등학생 신분으로 '사격황제' 눌렀다

전국체전 일반 종목 50m 권총서 진종오 누리고 금메달

2015-10-18 16:25

사진-충청북도체육회제공
사진-충청북도체육회제공
김청용이 전국체육대회 사격 50m 권총 남자일반부에서 진종오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청용은 지난 17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사격 50m 권총 남자일반부 결선에서 192.5점으로 진종오를 0.7점 차로 제쳤다.

이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10m 권총에서 개인과 단체 2관왕에 오르며 진종오를 눌렀던 김청용은 이날도 접전 끝에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고등부가 없는 50m 권총 종목에 고등학교 신분으로 첫 출전해 정상에 오른 것이어서 사격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김청용은 "처음으로 형님들과 대결이어서 사실 금메달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내년 3월 리우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10m와 50m 권총 종목 모두에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청용은 오는 20일 주종목인 10m 권총 남고부 개인과 1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을 남겨주고 있어 전국체전 3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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