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중심의 강원에서, 함께 뛰자 미래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릉을 메인으로 18개 강원도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1만8543명과 임원 6237명 등 2만4780명이 참가한다.
강원도에서 전국체전이 열린 것은 1985년과 1996년에 이어 세 번째다. 44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수상스키, 택견, 바둑) 등 모두 47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이 벌어진다.
개막식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사전 행사와 식전 공개 행사, 공식 행사가 '강원, 꿈의 원천'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사전행사로 '강원을 깨우는 소리'라는 주제의 홍보영상 상영,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태권도 시범 등이 열렸다.
이번 체전은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예행 연습의 성격도 띤다. 때문에 강원도 지역 시립 합창단과 강릉 지역 초중고생 1100여 명이 함께 모여 2018년을 뜻하는 2018명의 연합 합창단이 강원도아리랑을 불렀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개회를 선언했고,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가 뒤를 이었다. 선수, 심판 대표의 '페어 플레이' 선서에 이어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체전의 불을 밝혔다.
공식행사 뒤에는 아이돌 그룹 티아라와 블락비의 공연이 이어져 후끈 열기를 달궜다. 이번 체전은 열전을 벌인 뒤 오는 22일 폐회식으로 막을 내린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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