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서는 11일(한국 시각) 벨라루스 민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 스타'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3.64점, 프로그램 구성 요소 점수 71.66점에 감점 1점 등 합계 144.30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65.26점)까지 합계 209.56점으로 1위에 올랐다.
2015-2016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이다. 여기에 개인 최고점 경신으로 기쁨이 더했다. 이전까지 김진서는 지난 2월 4대륙선수권대회 때 프리 스케이팅 138.11점, 지난해 10월 온드레이 네팔라 프로피 때 합계 207.34점이 개인 최고였다.
여기에 국제대회에서 4회전 점프를 처음으로 시도한 것도 의미가 크다. 이날 프리에서 비록 완벽하게 착지하지는 못했으나 김진서는 첫 번째 점프로 4회전 점프(쿼드러플 토룹)를 포함해 시도했다.
경기 후 김진서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즌 첫 대회라 떨렸는데 쇼트 프로그램 때 긴장해서 실수가 있었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진서는 오는 30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한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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