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비무장지대에서 열리는 ‘DMZ 국제다큐영화제’를 소개하고, 추천작을 밝혔다.

<나는 선무다>는 아담 쇼베르그라는 미국 감독의 작품으로, 선무라는 이름의 탈북 화가가 한국과 중국에서 전시를 하며 겪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영화이다.
'선무'는 한국에 와 지은 이름으로, ‘선이 없다, 선의 경계를 없애고 싶다’는 의미로 남북의 선을 없애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조재현은 설명했다.
이 작품은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도 뽑혔다.
조재현의 두 번째 추천작은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으로 임정하 감독의 작품이다.
20대 남성 말기 암환자가 '내가 아직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2600km를 도전하고, 영화에서 운명을 달리하는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영화라고 조재현은 설명했다.

특히 "DMZ와 다큐와 만난 게 매력적이었다"면서 "오프라인 속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화제가 될 거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영화제가 딱딱하고 진지할 것 같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며 지난해 화제가 된 다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DMZ영화제 출생이라며, "엄청난 영화제"라고 자부했다.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디엠지를 쏴라'는 슬로건으로 분단 70년과 세계 각지 분쟁에 주목한다.
81개국 849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43개국 102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고, 고양시를 포함 파주시까지 상영관을 확대했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개최되며 개막식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통제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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