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성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개테스트는 17일 탄천변 제1체육공원 B구장에서 진행되며 운동복과 축구화 등 훈련용품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선수는 입단비와 회비, 훈련비, 용품비, 대회참가비, 전지훈련비 등 전액 장학 혜택을 주며 우수선수는 구단 산하 U-18팀으로 승급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성남FC 유소년 육성반으로 전화(070-7791-7250) 문의하면 된다.
◇서울, 9일 포항전에서 '승리의 99Day' 개최
FC서울은 9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포항 스틸러스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에 팬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FC서울 99DAY'를 진행한다.
9월 9일에 열리는 경기를 맞아 숫자 9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는 장외행사로 ‘너의 응원 목소리! 99데시벨을 울려라!’, ‘캐논슈터 도전 99Km’가 진행된다. 도전 성공 시 사인볼을 선물로 제공한다.
종료 직전인 밤 9시 9분이 되는 순간에는 모든 팬이 90초 동안 함성을 외쳐 서울의 승리를 기원한다.
◇부산, 연고지 대상초서 축구클리닉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웨슬리와 미드필더 홍동현, 골키퍼 이창근은 8일 부산 강서구 대상초등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사인회를 열었다.
클럽하우스와 10분 거리인 대상초는 전교생이 100명도 안 되는 작은 학교로 학교 수업 외에 전문성 있는 축구기술을 배울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부산 선수들과 유소년 코치가 직접 지도했다. 대상초는 축구 클리닉을 마치고 선수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졸업앨범에 담기로 해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됐다.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는 모습을 신기해한 웨슬리는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잘 따르고 예의 바른 친구들이라 몇 번이고 더 방문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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