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은 4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대회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45-60으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한 팀에게만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2,3위 팀은 각 대륙별 탈락 팀들이 모여 치르는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 기회를 얻는다.
한국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한 대만을 상대로 5일 3,4위전을 치른다. 반드시 대만을 잡아야만 올림픽 진출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
한국보다 평균 신장이 6cm나 큰 중국을 상대로 초반부터 밀렸다. 1쿼터 10분 동안 6점 밖에 넣지 못했다. 높이 싸움에서 밀렸고 실책도 많았다. 3쿼터까지는 외곽슛도 난조를 보였다.
한국은 2쿼터에서도 10점을 넣는 데 그쳤고 3쿼터에서는 다시 6점에 머물렀다. 한국은 4쿼터를 앞두고 22-47로 뒤졌다. 한국은 4쿼터 들어 추격에 나섰으나 이미 기울어진 승부를 되돌리기는 어려웠다.
한국의 이날 야투 성공률은 34%, 3점슛 성공률은 23.1%에 그쳤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33-51로 밀렸다. 양지희와 김단비가 각각 12, 11점씩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