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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슈틸리케호, '기성용 시프트'로 라오스전 대승간다!

기존의 4-2-3-1 대신 4-1-4-1 활용

2015-09-03 19:29

울리슈틸리케감독은라오스와2018러시아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G조2차전에기성용에게공격적인역할을맡기는4-1-4-1전술로다득점승리에도전한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울리슈틸리케감독은라오스와2018러시아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G조2차전에기성용에게공격적인역할을맡기는4-1-4-1전술로다득점승리에도전한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슈틸리케 감독이 '기성용 시프트'로 안방에서 대승에 도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라오스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에 석현준(비토리아)을 최전방에 세우고 기성용(스완지 시티)에 공격적인 역할을 맡긴 4-1-4-1 전술을 사용한다.

월드컵 예선 경기 가운데 처음으로 안방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어 확실한 승리를 챙긴다는 계획을 밝혔던 슈틸리케 감독은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석현준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좌우 날개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가 나서고 중원은 기성용이 전진 배치돼 권창훈(수원)과 호흡을 맞춘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비셀 고베)가 나선다.


포백 수비에는 홍철(수원)과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공적인 변신에 성공했던 장현수는 오른쪽 측면까지 시험대에 섰다.

골문 역시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호출된 권순태(전북)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화성=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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