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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돌' 육성재가 첫 주인공에 임하는 자세

2015-09-02 15:56

비투비육성재.(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제공)
비투비육성재.(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제공)
비투비 육성재가 배우로 초고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조연을 넘어 주연으로 발탁돼 배우 문근영의 상대역으로 활약하게 된 것.

문근영과 육성재는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됐다.

문근영은 영어 원어민 교사 김소윤 역을, 육성재는 세 번의 낙방 끝에 경찰관의 꿈을 이룬 파출소 순경 박우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마을 '아치아라'에서 만나 그곳에 숨어 있는 진실을 함께 파헤친다.

마을 이름인 '아치아라'는 작은 연못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이름대로 작고 평화로운 이 마을에 소윤이 원어민 교사로 부임하게 되면서 평화에는 금이 간다.

소윤은 마을에서 오래된 암매장 시체를 발견하고, 여기에 수사 욕구가 남다른 순경 우재까지 진실 추적에 나서면서 평범함 속에 숨겨진 추악함을 밝히게 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주인공을 맡게 된 육성재는 "수목드라마 주연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다. 함께 호흡하게 된 문근영 선배를 포함해 명배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육성재는 이미 KBS '후아유-학교 2015'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탄탄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문근영의 경우,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연기력으로 이미 그 내공이 검증된 20대 배우다.

SBS 관계자는 "소윤과 우재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실체를 드러내는 마을 사람들의 사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맑고 강한 인물들"이라면서 "문근영과 육성재가 그간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윤과 우재의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분명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마을'은 두 남녀가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드라마로 '용팔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의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가 손을 잡았다.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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