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당착에서는 촛불집회, 용산참사, 4대강 사업 등 이명박정부 집권 당시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사건을 다룬다.
포돌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정치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점도 인상적이다.
지난 2010년 제작된 자가당착은 2011년 6월과 2012년 9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영화를 걸 극장이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상영이 금지된 셈이다.
이후 자가당착을 연출한 김선 감독은 등급분류 결정 취소 소송을 진행해 지난해 제한상영가 판정 무효화 판결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고 관객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선 감독은 "제한상영가를 받을 만한 구석을 찾으면서 보면 더욱 재밌을 영화"라고 소개했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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