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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논란의 속공 파울 사라진다 'U-파울로 통합'

2015-08-24 18:03

(사진제공/KBL)
(사진제공/KBL)
지난 시즌 농구 코트에 논란을 가중시켰던 '속공 파울'이 사라진다.

KBL은 24일 제21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 차기 시즌 대회운영요강을 승인하고 경기시간,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경기 규칙 및 개최 장소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정규리그 경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 4시, 6시로 나누어 개최하기로 했다.

2015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10월26일 개최하기로 했다. 구단별 신인선수 출전 경기에 대한 형평성을 감안해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는 3라운드 시작일인 2015년 11월7일부터 출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기 시즌 경기규칙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 쿼터 2분전 경기시간, 하프타임 시간, 재정신청 방식 및 비디오 판독 규칙이 변경된다.

속공 파울은 폐지된다. 지난 시즌 신설된 U-1 파울(속공 상황에서 파울을 하면 상대팀에 자유투 1개와 공격권 부여)을 폐지하기로 했다. FIBA 규칙을 적용해 U-파울 발생시 상대팀에게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속공 파울로 불리는 U-1 파울은 지난 시즌 모호한 규정과 해석으로 인해 코트에 논란을 가중시킬 때가 많았다.

다만, 속공 과정에서도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과격한 반칙이 나올 경우에는 U-파울이 선언될 수 있다.

경기시간과 관련해서는 4쿼터와 매 연장 쿼터 종료 2분이내에 야투가 득점되면 멈추는 기존 규칙에서 매 쿼터(연장쿼터 포함) 종료 2분이내에 야투가 득점되면 멈추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하프타임은 기존 15분에서 12분으로 줄어든다.

경기 결과에 대한 재정 신청은 경기 종료 후 20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종전에는 경기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재정 신청이 가능했다.

비디오 판독은 경기당 각 팀별 1회씩 비디오 판독 요청을 가능토록 했다. 심판 판정이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번복될 경우 추가로 1회를 요청할 수 있게 했다.

경기 개최 장소도 일부 변경된다. 오는 9월23일 개최하는 창원 LG와 안양 KGC인삼공사 경기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화성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전주 KCC의 홈경기 중 올해 12월31일(울산 모비스전), 2016년 1월2일(인천 전자랜드전), 2016년 1월3일(부산 케이티전) 등 3경기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군산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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