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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김현섭,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3연속 톱10

2015-08-23 11:49

'경보 간판' 김현섭(30, 삼성전자)이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10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현섭은 23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km 경보에서 1시간21분40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현섭은 2011년 대구 대회 6위, 2013년 모스크바 대회 10위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10위권에 진입했다. 1997년 아테네 대회 8위, 1999년 세비야 대회 6위에 오른 남자 높이뛰기 이진택을 넘어 한국 최초로 3회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11위를 차지한 르보강 샹지(남아공)과 고작 3초 차이였다.

한편 미겔 로페즈(스페인)이 1시간19분14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왕전(중국)이 1시간19분29초, 벤자민 손(캐나다)이 1시간19분57초로 뒤를 이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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