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는 한류스타를 둘러싼 사기극에 연예계 베테랑들이 모두 속아 넘어간 사연이 공개된다.
인맥으로 똘똘 뭉친 좁은 연예계 안에서, 한류스타의 이름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주인공은 연이은 드라마 흥행에 이어 최고의 CF스타로 등극한 한류스타 A 군.
섭외 1순위의 톱스타로 등극한 A 군이 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간다는 소문이 돌자, 모든 연예계 관계자들은 A군을 꿈꿨다.
변 대표(가명) 역시 그를 모셔오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한다. 한때 유명 그룹의 제작자로 이름을 날린 변 대표다. 하지만 10년 전 전성기와는 다르게 이미 한물간 제작자가 된 지금, A 군은 그가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곳에 있었다.
입지가 약해지며 경제적으로도 압박을 받고 있던 변 대표는 다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특급 작전에 돌입한다. "톱스타 A 군과 계약을 맺었다"는 거짓말로 여러 투자자를 모아 사기를 쳤던 것이다.
오랜 세월 연예계에 종사해 온 변 대표는 톱스타 계약의 허점인 '비밀 계약'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제작자들을 속이기 위해 계약서 위조는 물론, 인감증명서 위조에 대포통장까지 손에 넣은 것이다.
그의 거짓 계약으로 오고간 돈만 8억 원에 달했다. 연예 제작자들이 그의 거짓말에 모두 넘어간 이유는 무엇일까?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는 톱스타 A군을 끝까지 잊지 못했던 추락한 제작자 변 대표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본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