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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축구소식>인천, 19일 제주전서 '김인성이 쏜다!'

2015-08-18 18:07

인천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에 다시 한 번 '직장인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포항과 24라운드에 직장인 이벤트를 통해 평일 최다 관중(5229명)을 기록한 인천은 19일 경기에서도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공격수 김인성이 마련한 볼비어 맥주와 선진 리얼미트스틱을 무료제공한다.

사전 접수는 10인 이상, 현장 접수는 EG1 게이트와 WG7 게이트 옆 행사 부스에서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동참 서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15세 이하 팀이 속한 '광성중의 날'로 지정돼 전교생이 초대된다. 경기 전 류상걸 광성중 교감의 선수단 격려와 시축이 있을 예정이며, 광성중 학생들은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이벤트로 승리를 기원한다.

19일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FC서울, 성인 동호회 레슨 프로그램 폭발적 관심

FC서울이 운영하는 성인 축구 전문 레슨 프로그램 ‘FC서울 작전타임’이 축구 동호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활성화된 유소년 축구교실과 달리 성인 동호회 대상 축구 클리닉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FC서울은 'FC서울 작전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실력 맞춤형 훈련과 경기장 및 상대 팀 섭외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FC서울 작전타임'은 시간 제약이 많은 동호인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로 나눠 2팀씩 최대 20명까지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주 1회 4주 코스로 진행되며 수준별 난이도를 맞춰 클리닉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1회당 16만원으로 1인당 8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FC서울 유소년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FC서울 작전타임' 주말반에서 훈련 중인 김명종(28) 씨는 "팀원들이 대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4주는 너무 짧은 것 같다는 팀원들의 의견이 많아 구단에 클리닉을 연장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해놓은 상태다. 당분간 예약이 꽉 차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연장되면 좋겠다"고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FC서울 작전타임'은 조만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412-4940~2)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academy.fcseoul.com)로 하면 된다.

◇성남 김성준·이원규, 연고지 중학교서 축구 클리닉

성남FC 김성준과 이원규는 지난 17일 성남동중학교 학생들과 '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축구 수업의 시간을 가졌다.

두 선수 외에 유소년 코치 2명도 함께한 이 날 행사는 방학 중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성남동중 축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게임을 통한 몸풀기와 어려운 기본기를 직접 가르쳤다.

김성준 팀과 이원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미니축구게임에서는 기본기 훈련에서 배운 것들을 학생들이 바로 습득하고 선보여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기결과는 2-2 무승부.

클리닉에 참여한 성남동중 학생들은 "선수들이 우리랑 같이 땀 흘리며 열심히 잘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다음 경기에 성남의 승리를 위해 꼭 다 같이 응원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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