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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2관왕 오를까

작품상, 연출상 후보 올라

2015-08-11 13:22

2015서울드라마어워즈심사위원장최불암.사진=서울드라마조직위제공
2015서울드라마어워즈심사위원장최불암.사진=서울드라마조직위제공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 진출작과 개인상 후보가 확정됐다.

올해 10회 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전 세계 TV드라마 제직진과 팬들의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48개국에서 21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쟁 부문은 작품상과 개인상으로 나뉜다. 작품상은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8편의 작품이 후보로 올랐고,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을 한 편씩 선정한다. 24편의 후보작 중 한 편의 작품이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한국 드라마는 '눈길'(단편), '미생', '나쁜 녀석들'(이하 미니시리즈), '유나의 거리'(장편) 등 총 네 편이 작품상 후보가 됐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 연기자, 여자 연기자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총 25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연출 부문에는 '미생'의 김원석 PD가 후보에 올라 미국 드라마 '제인 더 버진'의 브레드 실버링과 경쟁한다. 작가 부문에는 '유나의 거리'의 김운경 작가가 중국 드라마 '더 버츄어스 퀸 오브 한'의 수이 칭 무이 작가와 경합한다.

남자 연기자 부문에는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의 지성이 미국 드라마 '엠파이어'의 테렌스 하워드와 격돌한다. 하지만 여자 연기자 부문에는 한국인 여배우가 후보에 들지 못했다.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기자간담회에서 최불암 심사위원장은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을 골고루 갖춘 드라마를 가려 뽑았다. 이 상이 드라마의 격과 질이 좋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드라마를 소개하기 위해 경쟁 부문을 줄이고 비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아프리카와 유럽의 드라마를 재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MBC 상암동 신사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배우 김정은과 이동욱이 MC를 맡는다.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죠(이상 일본), 장한, 종한량(이상 중국), 진백림(대만), 수현(한국) 등 국내외 인기배우들이 초청됐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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