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WBA·WBO·IBF 세계챔피언 랜달 베일리(41, 미국)가 한국에 진출한다.
랜달 베일리의 소속사인 AK프로모션 측은 "베일리가 오는 10월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리는 '쇼 미 더 코스'(Show me the Kos)에서 10라운드 논타이틀전(웰터급)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베일리는 프로통산 53전 45승(38KO) 8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복서로서 전성기는 지났지만 2012년 IBF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데본 알렉산더에 판정패한 후 2연승으로 상승세다. 지난 6월 20일 열린 시합에서는 건드릭킹에 2라운드 KO승을 거두고 건재를 과시했다.
AK프로모션 측은 "침체한 한국 프로복싱 상황에서 세계챔피언 출신 외국인 선수가 국내에 영입되어 프로시합을 뛰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베일리는 현재 트레이닝에 전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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