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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준결승 탈락

2015-07-29 10:27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무너졌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선비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5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타이 브레이크 끝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간판 기보배(광주광역시청)를 비롯해 강채영(경희대), 최미선(광주여대)이 사대에 올랐지만, 세트 스코어 4-4로 맞섰다. 결국 선수들이 한 발씩 화살을 쏘는 타이 브레이크에서 27-28로 졌다.

3~4위전에서는 일본과 맞붙는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스페인을 세트 스코어 5-1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이탈리아다.

기보배와 구본찬이 나선 혼성전도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여자 대표팀만 3~4위전에 진출했고, 혼성전에서는 김종호(중원대), 김윤희(하이트진로)가 결승에 안착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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