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1-25 25-23 23-25 25-21 15-11)로 역전승했다.
2014~201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던 IBK기업은행은 새 시즌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2시즌 연속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IBK기업은행은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 네 번째 출전만에 두 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외국인 선수가 뛰는 정규리그에서는 센터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과 달리 이번 KOVO컵에서는 라이트 공격수로 나선 김희진(IBK기업은행)은 소속팀의 우승과 함께 다시 한 번 대회 MVP를 수상했다.
김희진은 현대건설과 결승전에서 양 팀 최다인 35득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 16일 열린 GS칼텍스와 조별리그에서는 여자부 컵대회 최다 득점 타이기록인 41득점을 쏟기도 했다. 김희진의 단짝 박정아도 2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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