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목)

스포츠

女 하키, 사상 첫 월드리그 결승 진출

2015-07-03 09:00

女 하키, 사상 첫 월드리그 결승 진출
한국 여자 하키가 사상 첫 월드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 시각)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뉴질랜드와 4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페널티슛아웃(승부치기)에서 4-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여자 대표팀이 월드리그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4일 세계 최강 네덜란드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세계 랭킹 9위 대표팀은 세계 4위 뉴질랜드를 맞아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 박미현(케이티)이 페널티스트로크를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반격도 거셌다.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1-1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흐름 속에 3, 4쿼터가 득점 없이 끝났다.

승부는 운명의 페널티슛아웃에서 갈렸다. 한국은 골키퍼 장수지(아산시청)의 선방 속에 결국 4-2로 접전을 마무리했다.

한진수 감독은 경기 후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잘 해줘 승리했고, 특히 장수지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네덜란드가 세계 최강이지만 예선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