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을 상대로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96-91로 승리했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3승1패에 그친 러시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쿼터 막판 동점 3점슛을 얻어맞고 연장전에 돌입한 대표팀은 1차 연장전에서도 종료 직전 동점 레이업을 허용해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그러나 2차 연장전에서는 달랐다. 정효근(인천 전자랜드)이 초반 4득점을 몰아넣어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재도(부산 케이티)의 득점이 더해지면서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정효근은 2차 연장전에서만 7점을 넣는 등 15점을 기록했고 이재도는 1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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