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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구기에서 전통 라이벌전 '흥미진진'

야구,핸드볼에서 한일전, 농구에서 미국-러시아

2015-06-30 16:08

캔자스대학페리엘리스선수의슛(U대회조직위제공)
캔자스대학페리엘리스선수의슛(U대회조직위제공)
이번 광주 U대회에서 이용대, 양학선 선수등 광주전남출신과 손연재 선수 등 국내 스타급 선수들의 선전이 북한팀 불참을 대신해 흥행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구기종목에서의 자존심을 건 전통 라이벌전이 펼쳐져 또다른 흥행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 20년만에 부활한 야구에서 한국과 일본이 예선 첫날 격돌할 예정이다.

95년 후쿠오카대회에서 박찬호를 앞세운 한국팀에 져 동메달에 머문 일본은 지난해 4월부터 도쿄 6대학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강속구 투수로 최고구속 151㎞를 자랑하는 우에하라 켄타(메이지대) 등 22명의 대표팀을 선발해 3차합숙을 거치는 등 한국을 꺾기위해 절치부심해 왔다.

한국도 해태 타이거즈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동국대 이건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하고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제 1회 21세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김재영, 최동현,최채흥 선수 등을 주축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지난 6월 26일부터 광주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는 이건열 감독은 "첫 예선으로 치르는 한일전은 아주 민감한 경기이기 때문에 감독을 비롯한 코치.선수들의 마음가짐도 여느 경기와는 확실히 다르다"며 "대표팀 22명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일전을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으로 U대회사상 처음으로 개최도시 선택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핸드볼에서 전통적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이 같은 A조에 속해있어 한국팀의 우생순 신화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대표팀에는 핸드볼 코리안리긍서 득점.도움모두 1위에 오른 김온아(인천시청)와 도음 2위이자 2012 런던올림픽 출전경험이 있는 권한나(서울시청)가 공포의 쌍포역할을 맡는 등 최고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자농구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이 또하나의 빅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구의 종주국인 미국은 카잔대회에서 러시아에 우승을 내준 뒤 11년연속 미국대학스포츠연맹 (NCAA) '빅 12 컨퍼런스'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캔자스대학 농구팀을 아예 대표팀으로 출전시켰다.

캔자스대학 농구팀은 NBA급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는 카잔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파벨 안티포프, 아르쫌 빅흐로로프, 빅토르 자르야쥐코 등 3명의 선수가 포진하는 등 광주U대회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광주CBS김삼헌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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