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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컷 탈락 박인비 “문제는 퍼트야”

아칸소 2R서 퍼트 35개까지 치솟으며 1년 만에 컷 탈락

2015-06-28 12:55

▲박인비가28일(한국시간)열린LPGA투어아칸소챔피언십2라운드10번홀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AP=뉴시스
▲박인비가28일(한국시간)열린LPGA투어아칸소챔피언십2라운드10번홀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문제는 퍼트였다. 박인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2개를 솎아냈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도 1씩 범해 1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컷 기준타수(2언더파)에 1타 부족해 짐을 싸야 했다.

박인비는 경기 후 “퍼트가 실망스러웠다. 오늘 퍼팅이 좀체 들어가 주지 않았다”면서 “볼 스트라이킹은 정말 좋았다. 나쁜 샷은 단지 2개뿐이었다. 하지만 퍼팅이 따라주지 못했다”고 실망감을 표시했다.

박인비는 올 시즌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 29.2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이날은 퍼트 수가 35개까지 치솟았다. 박인비가 컷 통과에 실패한 건 지난해 5월 에어버스 LPGA 클래식 이후 13개월 만이다. 2주 전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던 박인비에게는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US여자오픈이 문제다.

박인비는 “US여자오픈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면서 “컷 통과에 실패한 후에는 대개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 나에게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고 했다.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 6승 중 2승을 US여자오픈(2008년, 2013년)에서 거뒀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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