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스 하이랜즈 TPC(파70 · 68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여전히 상위권이지만, 1라운드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2라운드였다. 노승열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도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나 범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하지만 11언더파 단독 선두 버바 왓슨(미국)과 4타 차로 여전히 우승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번 대회는 상위 12위 안에 드는 골퍼 가운데 브리티시오픈(7월16일 개막) 출전권이 없는 4명에게 브리티시오픈 출전 티켓을 준다. 노승열은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통산 2승에도 도전한다.
왓슨이 선두로 나선 가운데 브라이언 하먼, 브라이언 스튜어드(이상 미국), 카를 페테르손(스웨덴)이 왓슨을 2타 차로 쫓았다.
이밖에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25)가 중간합계 8언더파로 노승열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하지만 박성준(29)과 김민휘(23), 배상문(29)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재미교포 존 허(25), 케빈 나(32)도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컷 탈락 기준은 2언더파 이상이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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