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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김병준 “이런 느낌 좋은 징조”

2015-06-26 19:56

▲김병준이26일전북군산군산골프장에서열린군산CC오픈둘째날15번홀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사진=한석규객원기자(JNA골프)
▲김병준이26일전북군산군산골프장에서열린군산CC오픈둘째날15번홀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사진=한석규객원기자(JNA골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김병준(33)이 4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병준은 26일 전북 군산의 군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 둘째날 버디만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김병준은 2011년 KPGA선수권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그동안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김병준은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은 데 이어 후반에도 버디 1개를 보탰다.

김병준은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경기를 해 두 번째 샷을 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티샷이 잘 돼 보기 없는 경기한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어 “우승 이후 정말 골프가 안 돼 마음고생이 많았다”면서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여러 생각이 많아지는데 오늘은 다음 샷만 떠올랐다. 이런 느낌은 2011년 KPGA 선수권 대회 우승할 때와 비슷하다. 좋은 징조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섰던 김준성(24․신영종합개발)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위(7언더파)로 내려앉았다. 이성호(28)와 방두환(28․상무), ‘베테랑’ 모중경(44․타이틀리스트)도 공동 2위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이수민(22․CJ오쇼핑)은 공동 8위(5언더파), 허인회(28․상무)와 상금 1위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는 공동 25위(3언더파)에 자리했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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