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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배윤호, '15년차' 박재범과 KPGA 첫 승 경쟁

KPGA투어 바이네르 오픈 2R서 공동 선두

2015-06-19 19:49

프로2년차배윤호는한국프로골프(KPGA)투어바이네르오픈에서생애첫우승을노린다.(자료사진=KPGA)
프로2년차배윤호는한국프로골프(KPGA)투어바이네르오픈에서생애첫우승을노린다.(자료사진=KPGA)
프로 2년차 배윤호(22·한국체대)가 데뷔 첫 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배윤호는 19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713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바이네르 오픈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버디 6개를 잡고 보기와 더블보기도 1개씩 범한 배윤호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박재범(33)과 공동 선두가 됐다. 2013년 KPGA 2부 대회인 챌린지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던 배윤호는 2014년 KPGA투어 데뷔 후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배윤호는 "KPGA투어에 데뷔해 3라운드에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잘하려고 하기보다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 출신 박재범은 전날 쾌조의 컨디션을 잇지 못했지만 공동 선두로 우승의 가능성은 이어갔다. 박재범은 국내 무대에서 15년째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K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이 대회 최고령 출전자 신용진(51)은 3타를 더 줄이고 2013년과 2014년 KPGA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송영한(23·신한금융그룹), 박일환(23·JDX 멀티스포츠) 등과 공동 3위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올 시즌 나란히 1승씩을 챙긴 문경준(33·휴셈)과 최진호(31·현대하이스코)도 각각 공동 6위(6언더파 138타)와 공동 11위(5언더파 139타)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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